[공지]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···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6개 발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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촘촘한 복지체계 구축···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6개 발굴
<용인특례시, 지난 2월 공모로 6개 읍·동 사업 최종 선정···총 5천만원 지원>
* 용인특례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
‘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’을 시작
- 시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에서 지난 2월 공모로 접수한 ‘주민주도마을복지사업’ 10개 가운데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힘
-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은 복지대상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, 건강회복, 심리안정 등 세심하고 통합적인 지원을
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적
-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각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큼
- 시는 올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포곡읍, 신갈동, 동백2동, 동백3동, 구성동, 구갈동 등 6곳에 총 5천만원을 지원
‧ 포곡읍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해 주 1회 반찬을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
연계하는 ‘식사는 하셨나요?’를 시작함
‧ 신갈동은 65세 이상의 저소득 1인 가구를 선정해 대상자의 개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해주는 ‘홀로가구 맞춤행복’ 사업을 시작함
‧ 동백2동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을 위기 가구 발굴단으로 위촉, 이들이 발굴한 복지대상자의 진정한 이웃이 되어 정서적인 유대를 강화하고,
더 나아가 이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까지 개최하는 내용의 ‘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촘촘발굴단’을 운영
‧ 동백3동은 장기적인 도움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 10가정에 건강음료 지원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
주거환경개선, 이불 세탁, 영양식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‘취약계층 맞춤형 케어서비스: Happy Life’를 도입
‧ 구성동은 저소득 홀로어르신의 고독감을 없애기 위해 함께 외출할 친구를 만들어주고 스마트 밴드를 통해 건강까지 관리하는
‘동네친구 운동친구’를 운영
‧ 구갈동은 ‘우리 동네 복지 키퍼(Keeper)’를 통해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가구에 매주 반찬을 전하며
안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
- 시는 이들 사업에 복지 전문가를 매칭, 사업계획과 실행의 전 과정을 컨설팅해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
‧ 시 관계자는 “1인 가구 급증, 고령화 등 사회 환경이 변하면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 욕구가 나타나고 있는데,
주민들이 스스로 발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”고 말함
※ 용인시 보도자료 참조(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)